“대형마트 평일 휴무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촉구”
이지은 2023. 3. 9. 19:58
[KBS 대구]지난달 대구의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이 평일로 변경된 가운데, 마트노조가 이에 반대하며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등은 오늘(9일) 대구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마트의 일요일 의무휴업은 유통법에 명시된 노동자의 휴식권 등을 보장하는 핵심 내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대구시가 노동자의 의견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의무휴업 변경 고시를 추진했다며, 행정 절차에도 위반되는 만큼 고시 집행을 정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탐사K]① 숨어있는 ‘빌라왕’ 전수 추적…전국에 176명
- 유동규 “김용, 백두대간 타고 열흘간 도망가라 해”
- [대선 1년 조사]③ 정순신 검증 책임 “문책해야” 74.8%…“김건희 특검 필요” 60%
- [대선 1년 조사]④ “강제동원 배상안 잘못” 53.1%…“구상권 청구해야” 72.5%
- 비전문가라도 ‘만사검통’?…당사자에게 물어보니
- 몰래 전입·전출 잇따르는데…“확인 철저”만 반복하는 정부
- [영상] ‘눈 앞에서 카드 뿌리고 간 남자를 찾습니다’
- WBC 야구 대표팀, 호주에 충격패…내일 벼랑 끝 한일전
- 한은 “집값 더 떨어진다…부진 심화땐 금융시스템도 불안”
- “보드카페인 줄 알았더니”…도심 속 파고든 도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