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UN 조사' 요청한 서울시교육청

임태우 기자 2023. 3. 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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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지역의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과 관련해, 지난 1월 UN이 우려를 표하며 한국 정부 입장을 묻는 서한을 보내왔습니다.

그 핵심 당사자인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UN에 회신한 답변서를 S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유엔 측에 한국을 공식 방문해 교육부와 서울시의회를 포함한 한국 정부 기관들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보수 시민 단체의 조례 폐지안 접수에 맞서, 서울시교육청이 강력한 '맞불' 작전을 펼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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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지역의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과 관련해, 지난 1월 UN이 우려를 표하며 한국 정부 입장을 묻는 서한을 보내왔습니다.

그 핵심 당사자인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UN에 회신한 답변서를 S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답변서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쟁점이 되고 있는 성 소수자 학생 인권 관련해 추가로 강화 대책을 내놓겠다고 한 점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유엔 측에 한국을 공식 방문해 교육부와 서울시의회를 포함한 한국 정부 기관들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보수 시민 단체의 조례 폐지안 접수에 맞서, 서울시교육청이 강력한 '맞불' 작전을 펼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9일)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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