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 1년 소회…"국민이 변화 체감하기엔 모자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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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지난 10개월간 공무원들 생각은 많이 바뀌었겠지만 국민이 변화를 체감하기엔 시간이 좀더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은 윤 대통령 당선 1년이 되는 날로, 울산 경제·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울산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의원들이 "나라가 정상화되는 걸 보니 너무 감사하다"고 당선 1년을 축하하자, 윤 대통령은 "(취임후) 지난 10달간 한미 관계, 한·일 관계를 포함한 외교정책 방향 등 공무원들의 생각 등은 많이 바뀌었겠지만 국민과 기업이 생활과 사업에서 느끼는 변화를 체감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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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尹 "공무원들 생각 바뀌었겠지만 국민들은 아직"
대통령실 "자축하기엔 정세·경제안보 상황 엄중"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지난 10개월간 공무원들 생각은 많이 바뀌었겠지만 국민이 변화를 체감하기엔 시간이 좀더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은 윤 대통령 당선 1년이 되는 날로, 울산 경제·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울산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의원들이 "나라가 정상화되는 걸 보니 너무 감사하다"고 당선 1년을 축하하자, 윤 대통령은 "(취임후) 지난 10달간 한미 관계, 한·일 관계를 포함한 외교정책 방향 등 공무원들의 생각 등은 많이 바뀌었겠지만 국민과 기업이 생활과 사업에서 느끼는 변화를 체감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우리 국민이 노력을 통해 얻은 정당한 보상을 부당한 세력에게 뺏기지 않고, 기업들은 사업하기 좋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선 1년 관련 기념행사 개최 여부에 대해 "없다"고 했다.
이어 "세계가 시시각각 변하고 나라가 생존의 갈림길에 서있다. (윤 대통령은)먹고 사는게 힘든 국민에게 기득권 이권 카르텔을 혁파해 더 나은 미래를 주는 하루하루를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축하기엔 한국이 처한 정세와 경제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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