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새 학기 학용품 희망키트' 800개 만들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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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가 '새 학기 학용품 희망키트' 800개를 만들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9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전날 광양시 포스코 어울림체육관에서 '새 학기 학용품 희망키트' 800개를 제작·전달하며 아이들의 새 학기 출발을 응원했다.
광양제철소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난 2017년부터 '새 학기 학용품 희망키트'를 손수 제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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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제철소가 '새 학기 학용품 희망키트' 800개를 만들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9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전날 광양시 포스코 어울림체육관에서 '새 학기 학용품 희망키트' 800개를 제작·전달하며 아이들의 새 학기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희망키트 만들기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원들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여했다.
광양제철소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난 2017년부터 '새 학기 학용품 희망키트'를 손수 제작해 왔다.
'희망키트'는 새 학기를 맞이한 아이들이 학업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스터디 플래너, 책상 스탠드, 펜과 연필, 노트 등을 비롯한 학용품과 미니 체중계, 핸드크림, 로션 등 총 19개의 품목으로 세심하게 구성됐다.
특히 포스코 임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으로부터 90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됐을 뿐 아니라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희망키트'를 제작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지금까지 6000여명의 지역 아이들이 '희망키트'를 전달받았으며, 이는 금액으로 약 5억5000만원에 달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800개의 선물이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희망키트'를 전달받는 15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도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공부 열심히 할게요", "건강하세요"와 같은 감사의 메시지를 꾹꾹 눌러쓴 롤링페이퍼를 선물해 감동을 더했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코로나19 유행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의 성장환경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다양한 장학사업과 아동 성장 지원 프로그램들을 펼치며 아이들이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을 위해 △드림스타트 공부방 만들기 △학업 멘토링 △아이들 대상 코딩 교육 △다(多)같이 키움애(愛) 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고자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사)'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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