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히샤를리송, 감독에 불만…"벤치행 납득 안 돼"

하성룡 기자 2023. 3. 9.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인 토트넘의 히샤를리송이 출전 기회가 적다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히샤를리송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AC밀란과 경기 후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은 정말 엉망인 시즌이다. 부상도 있었고 제대로 뛰지 못했다. 내가 (선발로) 뛰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인 토트넘의 히샤를리송이 출전 기회가 적다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히샤를리송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AC밀란과 경기 후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은 정말 엉망인 시즌이다. 부상도 있었고 제대로 뛰지 못했다. 내가 (선발로) 뛰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긴 토트넘은 1, 2차전 합계 1대 0으로 져 2018-2019시즌 이후 처음 복귀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히샤를리송은 후반 25분 교체 투입됐지만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히샤를리송은 경기 후 "웨스트햄과 첼시를 상대로 이겨 상황이 좋았다. 그런데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울버햄튼전에 나를 벤치로 두더니 5분만 뛰게 했다. 이유를 물었지만 내게 아무것도 설명해주지 않았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상태가 좋다면 선발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어제 훈련장에서 나를 시험해 보겠다고 했지만 경기 때는 또 벤치에 둬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덧붙였습니다.

토트넘은 최근 공식전 7경기 중 웨스트햄전과 첼시전만 승리하고 남은 경기에서는 1무 4패로 부진했습니다.

2승을 거둔 두 경기에서 히샤를리송은 모두 손흥민을 대신해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