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6人, 美 초청으로 나토 본부 방문…"나토식 핵 공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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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6명이 미국 초청으로 오는 27일부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를 찾는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한기호·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안규백·박용진·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부터 3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나토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를 방문한다.
나토 본부를 아시아 국가의 의원들이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주한미국대사관과 주나토미국대표부가 의원들을 초청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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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여야 국회의원 6명이 미국 초청으로 오는 27일부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를 찾는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한기호·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안규백·박용진·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부터 3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나토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를 방문한다.
나토 본부를 아시아 국가의 의원들이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주한미국대사관과 주나토미국대표부가 의원들을 초청해 마련됐다.
이번 초청 행사에서는 나토식 핵 공유가 주된 내용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 부의장 측은 "새 정부 들어서 전술 핵배치 문제가 대두되지 않았나"라며 "이와 관련해 주한미국대사관과 주나토미국대표부에서 나토식 핵 방어 시스템, 핵우산, 핵공유를 동북아에 어떻게 적용할지 논의해보자고 먼저 연락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나토의 파트너국으로, 정부는 지난해 11월 나토에 한국 대표부를 개설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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