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민주, '반도체 특별법' 찬성"…이달 안에 본회의 통과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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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기업·중견기업 시설투자에 15% 이상 세액공제를 해 주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반도체 특별법'과 관련해, 민주당이 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열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심사소위원회에서 대기업 등 반도체 시설 투자에 대해 추가 세제 지원을 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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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기업·중견기업 시설투자에 15% 이상 세액공제를 해 주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반도체 특별법'과 관련해, 민주당이 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169석의 압도적 의석을 갖고 국정 방해하는 일이 많다는 말씀만 늘 드렸는데 오늘은 모처럼 한 가지 고맙다는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열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심사소위원회에서 대기업 등 반도체 시설 투자에 대해 추가 세제 지원을 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세소위를 통과하면 22일 기재위 전체회의를 거쳐 30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큽니다.
주 원내대표는 "국익과 관련된 것이든지, 경제살리기 법안은 여야를 넘어서 나라와 국민 전체만 보고 가는 풍토를 앞으로 계속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은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기술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대기업·중견기업은 현행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현행 16%에서 25%로 각각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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