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정치는 먹고사는 문제 해결하는 것"…첫 최고위 주재

최고운 기자 2023. 3. 9.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 대표 선출 후 처음으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정치는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일본에 의한 강제 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는 문재인 정권이 더욱 꼬이게 한 측면이 있다"며 "민주당 정권은 국익과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오직 당리당략과 과거에만 연연하는 좁쌀 같은 근시안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 대표 선출 후 처음으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정치는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모든 경제 지표들이 심상치 않다"면서 시급한 과제인 노동 개혁부터 해결하고 이어서 연금, 교육 개혁이라는 국정과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강제 동원 해법'과 관련해서는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일본이 우리에게 남긴 아픔과 상처에 대한 사죄와 반성이 충분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대한민국은 세계적 경제 대국인 만큼, 글로벌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일본에 의한 강제 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는 문재인 정권이 더욱 꼬이게 한 측면이 있다"며 "민주당 정권은 국익과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오직 당리당략과 과거에만 연연하는 좁쌀 같은 근시안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