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헤어초크와 또 뭉친다…전美대표팀 이후 7년 만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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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59)과 안드레아스 헤어초크(55)가 감독과 수석코치로 A대표팀에서 다시 뭉친다.
9일(이하 한국시각)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은 '헤어초크가 한국에서 클린스만의 수석코치가 되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오랜 친구와 함께 한국대표팀 사령탑으로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헤어초크가 클린스만 감독의 수석코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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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59)과 안드레아스 헤어초크(55)가 감독과 수석코치로 A대표팀에서 다시 뭉친다.
9일(이하 한국시각)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은 '헤어초크가 한국에서 클린스만의 수석코치가 되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오랜 친구와 함께 한국대표팀 사령탑으로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헤어초크가 클린스만 감독의 수석코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헤어초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매체의 소식을 확인시켰다. 그는 "나는 정말 흥미로운 작업을 기대하고 있고, 클린스만 감독과 다시 함께 일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어초크는 글과 함께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보냈던 현역, 지도자 시절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헤어초크는 클린스만과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입단 동기다. 둘은 1995년 뮌헨 유니폼을 입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 컵 우승을 견인했다. 이후 세월이 흘러 둘은 지도자로 뭉쳤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대표팀에서 클린스만은 감독, 헤어초크는 수석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선 미국의 16강행 성과를 내기도.
헤어초크는 클린스만을 보좌할 당시 2015년 1월부터 이듬해 11월 말까지 미국 23세 이하 대표팀도 이끈 바 있다. 또 2018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이스라엘대표팀을 지휘한 바 있다. 2021년 여름부터는 오스트리아 뫼들링을 연고로하는 축구 구단인 아드미라 바커에서 잠깐 감독직을 수행한 바 있다. 이후 스카이 스포츠 축구해설가로 활동 중이었다.
논란이 발생한 여지도 보인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에 거주하는 계약조건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미국대표팀을 이끌 당시 했던 '재택근무' 논란을 원천봉쇄했다. 단 이 매체에 따르면, 헤어초크 수석코치는 한국에서 생활하지 않는 것이 허용될 전망이다. 이 매체는 "클린스만의 목표 계약은 2026년 월드컵까지다. 한국인들은 클린스만이 서울로 이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헤어초크에겐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헤어초크는 스카이 스포츠 해설가를 겸임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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