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브' 가구·가전, 저렴하고 괜찮은 제품 어떻게 사나? [머니줍줍]

문세영 기자 2023. 3. 9. 09:3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리퍼브 매장 직접 다녀온 문세영 기자와 함께 리퍼브 제품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문세영 기자, 리퍼브 제품 관심은 많은데, 장소를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디로 가면 되나요?

[기자]

우선 오프라인, 즉 창고는 수도권엔 서울 외곽이나 경기도 지역에 대형 리퍼브 매장이 가장 많고요.

부산이나 천안 등 수도권 외 지역에도 여러 지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근데 주변에 매장이 없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게, 온라인에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앵커]

온라인에서 흠집 난 제품을 보지도 않고 산다고요?

[기자]

리퍼브 제품들을 판매하는 앱이 있는데, 이 앱에서는 해당 제품이 어떤 하자가 있는지.

예를 들면, 전시 제품인지, 박스 개봉이 됐었던 건지, 스크래치가 있는지 등 하자를 명시해 놓고 가격 할인율을 적어둡니다.

제품을 클릭해서 상세 페이지를 보면 해당 제품이 어떤 부분에 하자가 있는지 사진이 나와 있고요.

사진 등을 보고 판단한 후에 일반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것처럼 구입하면 됩니다.

다만, 조금 더 확실히 하고 싶다면 실제로 보고 구입하는 게 제일 낫긴 합니다.

사진에 하자가 나와 있기는 하지만, 그 하자를 실제로 보면 좀 다를 수도 있거든요.

[앵커]

그럼 어떤 제품들이 있는 건가요?

[기자]

리퍼브 하면 가구가 가장 먼저 떠오르실 텐데, 이젠 가구를 넘어서 공기청정기 같은 가전, 이불, 생필품 등 종류가 다양해졌습니다.

직접 사용하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는데 새 상품으로 판매하기는 애매한 제품들이 모여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가구를 보러 왔다가 섬유유연제, 공기청정기 등 생필품을 보고 구입하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TV나 김치냉장고, 소파, 식탁 등 가구 제품은 꾸준히 잘 팔리는 제품이고요.

[앵커]

할인율은 대부분 비슷한가요?

[기자]

아니요.

흠집 정도나 오염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단순히 박스를 개봉한 수준이라면 10% 정도, 눈에 띄는 스크래치나 찍힌 자국이 있는 경우엔 많게는 50% 넘게까지 할인을 하기도 합니다.

가구가 50% 세일하면 몇십, 몇백만 원 저렴해지는 수준이라 특히 요즘 같은 고물가 시기에 많이들 찾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터넷으로 제품을 주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동시에 반품을 하는 사람들도 늘었잖아요.

따라서 리퍼브 공급도 늘면서 리퍼브 시장은 특히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언제 가야 가장 저렴하고 물건이 많나요?

[기자]

아쉽지만 제조업체나 도매업체가 리퍼브 제품들이 모이면 한꺼번에 보내는 식이라 정해진 날이 없다고 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전화해서 제품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는 있지만, 매장 직원이 판단하는 흠집이랑 소비자가 판단하는 흠집은 다를 수 있어서 확인을 직접 눈으로 하고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앵커]

문세영 기자, 잘 들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