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서 오는 입국자 코로나 음성확인서 의무 제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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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당국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의무 조치를 두 달여만에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중국발 여행객에 요구했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을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급증하는 규모와 확산하는 변이에 대해 파악하면서 미국 시민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공중 보건 조치를 시행했다"며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코로나19 사례를 계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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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당국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의무 조치를 두 달여만에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중국발 여행객에 요구했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을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시행 일자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로이터 통신 등은 현지시간으로 내일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19 검사 의무 조치 해제는 두 달여만입니다.
미국은 중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1월 5일부터 중국에서 들어오는 만 2세 이상 모든 여행객에게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급증하는 규모와 확산하는 변이에 대해 파악하면서 미국 시민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공중 보건 조치를 시행했다"며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코로나19 사례를 계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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