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아가동산 김기순 돈줄"…아이돌 팬덤 불매 나선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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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가 사이비종교 교주의 실체를 폭로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한 이후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신나라레코드' 불매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한 신도는 "교주 김기순이 신나라레코드로 돈을 쓸어모았다"며 "당시 국내에 음반 사업의 기틀이 없었기 때문에 음반 구입이 어려운 시골벽지를 찾아다니는 방식으로 급성장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신나라레코드의 회장은 현재도 김기순이며 대표이사 신옥희 씨는 김기순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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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가 사이비종교 교주의 실체를 폭로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한 이후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신나라레코드' 불매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가동산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아가동산은 자신을 '아가'라고 칭한 김기순이 지난 1982년 경기도 이천에 설립한 협업마을형 신흥 종교입니다.
다큐멘터리는 김기순이 이곳에서 군림하며 신도들을 중노동에 몰아넣고 자기 뜻을 거스르는 신도는 다른 신도들이 때려 사망에까지 이르게 했다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신나라레코드는 그가 만든 수입원 중 하나인데요, 1985년 신도들의 헌금으로 신나라레코드의 전신인 신나라유통을 설립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한 신도는 "교주 김기순이 신나라레코드로 돈을 쓸어모았다"며 "당시 국내에 음반 사업의 기틀이 없었기 때문에 음반 구입이 어려운 시골벽지를 찾아다니는 방식으로 급성장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김기순의 악행이 재조명되면서 가수들의 음반을 주로 구매하는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불매 움직임이 나오고 있는 것인데요.
사이비 종교를 기반으로 하는 신나라레코드는 이용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신나라레코드의 회장은 현재도 김기순이며 대표이사 신옥희 씨는 김기순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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