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설 아이콘' 남태현, 양다리→마약의혹→음주운전 혐의..연예계 퇴출? [종합]

최이정 2023. 3. 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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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태현(밴드 사우스클럽)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 8일 SBS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남태현을 입건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 서민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류 위반 혐의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던 바다.

프로그램을 통해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응원을 받았지만 장재인이 SNS를 통해서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을 폭로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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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남태현(밴드 사우스클럽)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구설 아이콘'이라 불릴만한 그의 행보다.

지난 8일 SBS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남태현을 입건했다.

남태현은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강남의 한 도로변에서 차량을 주차한 상태로 문을 열다 옆을 지나던 택시에 충격을 가했다. 이후 7∼8m가량 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결과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14%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됐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남태현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남태현이 본업인 음악이 아닌 부정적 이슈로 논란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남태현은 지난 해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의 폭로글로 인해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 서민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류 위반 혐의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던 바다. 남태현은 이후 자신의 SNS에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 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렸지만, 여론은 싸늘했다.

그의 시끌벅적한 연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남태현은 지난 2019년 가수 장재인과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응원을 받았지만 장재인이 SNS를 통해서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을 폭로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장재인은 공개 열애 2개월만에 자신의 SNS에 여성 A씨와 남태현이 나눈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는 등 폭로성의 글을 올렸고 결국 남태현은 SNS에 자필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후 뮤지컬 데뷔작에서 사실상 퇴출당하는 등 후폭풍에 휩싸였다.

이처럼 남태현은 수차례 시끄러운 잡음을 불러일으키며 구설수에 오른 바. 이번 음주운전 혐의는 어떻게 마무리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사우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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