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당국, 테슬라 충돌사고 특별 조사…"주행보조 장치 작동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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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의 핵심은 테슬라의 주행 보조 장치인 '오토파일럿' 시스템입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지난달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2014년식 테슬라 모델S의 충돌 사고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특별조사팀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는 지난달 18일 새벽 북부 캘리포니아 680번 고속도로에서 테슬라 모델S 차량이 정차 중인 소방차를 들이받아 테슬라 운전자가 숨지고 소방관 4명이 다친 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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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에서 테슬라 전기차가 소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미 교통 당국이 특별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사의 핵심은 테슬라의 주행 보조 장치인 '오토파일럿' 시스템입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지난달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2014년식 테슬라 모델S의 충돌 사고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특별조사팀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는 지난달 18일 새벽 북부 캘리포니아 680번 고속도로에서 테슬라 모델S 차량이 정차 중인 소방차를 들이받아 테슬라 운전자가 숨지고 소방관 4명이 다친 사고입니다.
사고 당시에는 테슬라 운전자가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이용했는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도로교통안전국은 사고 당시 오토파일럿 시스템이 작동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이번 조사가 그동안 오토파일럿을 작동시킨 테슬라 차량이 주·정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여러 사례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의 일부라고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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