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 3대 들이받으며 도주…50대 운전자 검거

안희재 기자 2023. 3. 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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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 운전을 하며 경찰차 등을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로 5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어제(8일) 저녁 6시 10분쯤 경기 안성 나들목 근처 도로에서 1톤짜리 화물차 움직임이 이상하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달아나는 화물차를 20km가량 추격해 신고 접수 40여 분 만에 평택시 소사동 일대에서 운전자 A 씨를 검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차 3대 등이 파손됐고 경찰관들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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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 운전을 하며 경찰차 등을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로 5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어제(8일) 저녁 6시 10분쯤 경기 안성 나들목 근처 도로에서 1톤짜리 화물차 움직임이 이상하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달아나는 화물차를 20km가량 추격해 신고 접수 40여 분 만에 평택시 소사동 일대에서 운전자 A 씨를 검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차 3대 등이 파손됐고 경찰관들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경찰이 화물차 타이어에 쏜 실탄 3발로 인해 도주가 불가능한 뒤에도 저항하다 테이저건을 맞고 결국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고 마약 양성 반응 역시 보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과 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범행 동기와 추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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