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타지키스탄과 무승부…조 1위로 U-20 아시안컵 8강행

이서은 기자 2023. 3. 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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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조 1위로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지키스탄과의 2023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마지막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오만을 4-0, 2차전에서 요르단을 2-0으로 완파한 한국은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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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남자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조 1위로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지키스탄과의 2023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마지막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오만을 4-0, 2차전에서 요르단을 2-0으로 완파한 한국은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D조 2위와 12일 오후 7시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D조에서는 현재 일본이 1위(승점 6), 중국이 2위(승점 3)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대회 준결승에 오른 4팀은 오는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초반에는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간 한국은 중반부터 타지키스탄의 역습에 흔들렸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경환, 김희승을 빼고 이승원과 강성진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답답한 흐름이 계속됐다. 후반 21분 강성진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골대 불운도 있었다. 후반 36분 문승민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튕기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경기는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고, 한국의 조 1위가 확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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