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U-20 아시안컵 8강 진출...타지키스탄과 0-0 무

김대식 기자 2023. 3. 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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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축구의 미래들이 우승을 향해 나아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3차전에서 타지키스탄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무승부에도 한국은 2승 1무로 8강에 진출했다.

초반 분위기는 한국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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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대한민국의 축구의 미래들이 우승을 향해 나아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3차전에서 타지키스탄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무승부에도 한국은 2승 1무로 8강에 진출했다.

김지수, 김희승, 성진영, 이준상, 김경환, 강상윤, 조영광, 김용학, 배서준, 최석현 김준홍이 선발로 출격했다. 이미 8강 진출이 유리해진 상황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김은중 감독이었다.

초반 분위기는 한국이 가져갔다. 김용학의 과감한 돌파가 눈에 들어왔다. 전반 8분 우측에서 단독 돌파를 시도했다. 수비수를 뚫어낸 뒤에 날린 왼발 슈팅은 골대 위로 향했다.

전반 중반 들어서 타지키스탄의 공격이 매섭게 진행됐다. 한국 선수들이 우리 진영에서 나온 실수로 주도권을 넘겨준 결과였다. 전반 25분 아슈르마마도프가 날린 슈팅을 김준홍이 펄쩍 날아올라 막아냈다. 곧바로 2번째 위기가 찾아왔다. 자신감이 생긴 타지키스탄이 페널티박스로 공을 투입했다. 세컨드볼을 차지한 라흐마소다의 슈팅이 골대 옆으로 벗어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한국의 집중력이 계속해서 흔들렸다. 전반 31분 아티아모프가 경합을 이겨내고 시도한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한국은 전반 35분 이준상이 시도한 슈팅으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효과는 미비했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이승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여전히 주도권을 확실하게 가져오지 못한 채 경기가 진행됐다. 답답한 경기가 흘러가는 와중에 위험한 상황도 있었다. 후반 13분 김준홍 골키퍼가 상대와의 경합 과정 중 쓰러졌다. 다행히 김준홍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후반 36분 한국이 오랜만에 기회를 잡았다. 강성진이 역습에 나섰다. 단독 돌파 후 페널티박스 안으로 공을 넣어줬다. 문승민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지만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45분 이영준의 터닝슈팅은 골대 옆으로 향했다.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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