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첫 임신 이송이, 유산 후 2번째 임신···박미선 "피임을 못 하는 것"('고딩엄빠3')[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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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이송이가 결국 고딩엄마가 됐다.
8일 방영한 '고딩엄빠3'에서는 19살 나이에 엄마가 된 송이 씨 사연이 그려졌다.
송이 씨 모친은 "나랑 인연 끊을 거면 낳아라"라고 말했다.
그렇게 고3 수험 생활이 시작된 송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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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이송이가 결국 고딩엄마가 됐다.
8일 방영한 ‘고딩엄빠3’에서는 19살 나이에 엄마가 된 송이 씨 사연이 그려졌다. 헤어진 전 남자친구 때문에 고생을 하던 송이 씨에게 의지가 된 건 전남친의 친구인 지섭 씨였다. 연애 3개월 밖에 안 된 17살, 이들 커플에게는 임신이라는 엄청난 사실이 쏟아졌다.
송이 씨 모친은 "나랑 인연 끊을 거면 낳아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의지를 불태웠지만 첫 아이를 떠나 보냈다.
그렇게 고3 수험 생활이 시작된 송이 씨. 그러나 갑작스러운 임신이 또 한 번 찾아왔다. 두 번째 임신이었다. 지섭 씨는 "괜찮아. 나 이제 졸업해서 내가 돈 벌면 돼"라고 말했다. 송이 씨 어머니는 크게 실망하며 화를 냈다.
갑갑한 상황이 지속되자 패널과 MC 모두 한숨을 터뜨렸다. 하하는 괴로운 듯 머리를 감싸쥐었다. 하하는 “하 진짜 답답하다”라면서 고개를 내저었다. 인교진은 “저건 교육의 문제다”라고 말했고, 박미선은 “아니 저게 뭐냐. 고3인데, 얼마 안 남았는데”라고 말하더니 “저건 피임을 못 하는 거다”라며 혀를 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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