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김지민 “과거 기념일에 속바지 천 장 선물 받아…” 황당

개그우먼 김지민이 과거 연애사를 털어놓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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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1주년을 맞아 스페셜 게스트로 김지민이 등장했다.

이날 ‘고딩엄빠’에는 이송이-이지섭 부부가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그의 친구였던 이지섭과 사귀게 된 이송이의 사연이 VCR로 소개됐다. VCR에서는 이송이의 입술을 보고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앵두 같은 입술은 나만 보고 싶으니까 얼른 지워”라는 대사가 나왔다.

김지민은 VCR을 보고 “저게 시작이에요”라며 과거 기념일에 황당한 선물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뒤이어 “예전에 기념일에 선물을 주는데 속바지 천 장을 주더라”라고 말했다.

MC들은 김지민의 사연에 놀란 듯 물었고, 김지민은 “항상 치마 입을 거면 속바지를 입으라고…”라며 설명했다. 이에 인교진 또한 “천 장은 조금 그렇다”라며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