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팽현숙'과 무대 뒤에서 과감한 사랑? "돈 없어 카페도 못 가니까" ('유퀴즈') [Oh!쎈 종합]

김예솔 2023. 3. 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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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이 아내 팽현숙과의 일화를 공개햇다.

8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괜찮아유' 특집으로 준비된 가운데 코미데계의 전설 최양락이 등장했다.

이어 최양락은 "유심히 보니까 괜찮은 것 같더라. 화를 못 내겠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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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과의 일화를 공개햇다. 

8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괜찮아유' 특집으로 준비된 가운데 코미데계의 전설 최양락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조셉이 계속 얘기했다. 전화를 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저번에 통화를 했는데 빙빙 돌리시더라. 너랑 재석이랑 하는 프로가 있는데 '유퀴즈' 나갈 수 있는데 얘기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최양락은 "너한테 얘기했는데 너 입이 싸구나. 몇 살 때부터 그렇게 쌌니"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최양락은 아내 팽현숙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최양락은 '남 그리고 여'를 통해 부부 캐릭터를 맡았다고 이야기했다. 최양락은 "그땐 그렇게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내가 욕을 많이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하루는 부모님이 내 자취방에 오셨는데 결혼하라고 하시더라. 여자친구도 없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왜 멀리서 찾냐고 지금 코너 같이 하고 있는 애 어떠냐고 착하고 괜찮은데 내일 가서 유심히 보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최양락은 "유심히 보니까 괜찮은 것 같더라. 화를 못 내겠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양락은 "강원도 행사장에 가는데 옆에 앉은 적이 있었다. 쑥스럽지만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동안 욕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한 번 잘 생각해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양락은 "오빠 너무 무섭고 약간 싸이코 기질도 있다고 하더라. 그러다 오케이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조세호는 "무대 뒤에서 뽀뽀도 하고 과감한 연애를 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최양락은 "돈도 별로 없으니까 카페 같은데 안 가고 세트장 뒤에 못 같은 거 튀어나온 거 없는지 조심하면서 그랬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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