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이장원 “♥배다해에 최신 게임기 프러포즈 받아”[종합]

김한나 기자 2023. 3. 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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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주우재가 소식좌를 해명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공대 오빠 이장원, 주우재가 문제아로 출연했다.

이날 IQ 300 이야기 끝에 주우재와 이장원이 나타나자 MC들은 한 사람은 잘못 온 거 같다며 주우재를 저격했다.

발 사이즈가 300이냐고 주우재를 놀리는 김종국에 송은이는 “몸무게가 300g인가?”라며 합리적 의심으로 웃음을 안겼다.

‘문제적 남자’에서 이장원과 함께한 브레인 주우재는 “둘이 합쳐서 IQ 300인 것 같다. 형이 150대가 될 거 같다”라고 밝혔다.

이장원은 “중학교 때 생활기록부를 보니 IQ 150이라고 적혀있더라”라고 말했고 주우재 또한 IQ 140정도 나왔다고 덧붙이며 “제가 여기서는 0.1%라도 부풀리면 안 된다. 누군가 표독스럽게 보고 있다”라며 김종국을 두려워했다.

김숙은 “주우재 씨는 수재가 맞습니다. 수능 500점 만점에 437점이다”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420점대라고 정정했다.

과학 고등학교 조기 졸업인 이장원은 “대학을 카이스트로 갔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입학 지원 자격시험을 응시한다. 저는 시험을 보지 않았고 원서 내고 합격 통지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운동의 인간화 김종국은 힘든 건 몸이 아닌 마음이라 말했고 주우재는 덜 먹고 운동 안하면 건강하다는 명언을 남겼다.

주우재는 세계 보리빌딩 챔피언은 40세에 사망했지만 초코잼 만든 창시자는 80세까지 살았다 말했고 김종국은 일반화라고 발끈했다.

그 말에 지지 않은 주우재는 러닝머신 발명가는 50대에 사망했지만 치킨 브랜드 할아버지는 90대까지 살았다고 꿋꿋하게 말했다.

송은이는 김종국을 보지 않고 자신만 보고 이야기하는 주우재에 웃음 지었고 그는 끝까지 먼 산을 바라봐 폭소케 했다.

이를 꽉 문 김종국은 “다들 본인의 기분이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연애 박사 주우재는 김종국이 왜 혼자인 것 같냐는 물음에 “형과 덴마크를 10일 정도 다녀온 적이 있다. 촬영 일정이 빡빡했는데 내내 불행하다는 표현을 했다”라고 폭로했다.

김종국은 촬영 일정이 바빠 운동을 나흘 동안 못했고 불행하다는 말 외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다며 몸서리쳤다. 그는 “아파서 못 하는 거랑 내가 건강한데 못하는 건 천지 차이다”라며 운동 얘기에 과몰입했고 주우재는 “에너지를 운동에 다 붓고 있으니까”라고 이유를 밝혔다.

KBS2 방송 캡처



배다해와 신혼 15개월 이장원은 “8개월 만나고 결혼했다. 학교 후배의 절친의 어머니가 장모님의 절친이다. 제 후배와 친구인 게 컸다. 둘이 작당해서 만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소개팅 상대가 이장원인 것을 알고 배다해가 안 나가려 했냐는 물음에 그는 “제가 우재랑 문제 푸는 모습을 봤는데 냉철해 보이고 깐깐해 보였다고 했다. 전 이렇게 따뜻한데. 그런데 교회도 다닌다고 하니까 만나는 보자는 마음으로 나왔다. 만나자마자 허당미를 바로 간파하고 귀엽다고 했다”라고 웃었다.

서로 알고는 있지만 실물은 모르는 이장원은 배다해가 마스크를 벗자마자 너무 예뻤다며 실물 깡패라고 말했다. 그는 배다해에게 끌려다니다 상처받을까 걱정했다며 “그런데 정신 차려보니 다음 날 아침 6시였다. 소개팅에서 헤어지고 난 후 새벽까지 계속 연락했다. 사귀기까지 시간은 걸렸지만 계속 연락하고 만났다”라며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페페톤스 멤버 이장원은 데뷔 19년 차라고 밝혔고 신재평 또한 카이스트 동기라고 말했다. 문제 푸는 프로그램 후로 사람들이 페퍼톤스보다 문제 푸는 사람으로 알아본다며 가게에서 계산할 때도 문제를 낸다고 말했다.

첫 문제에서 이장원과 주우재는 순식간에 문제를 풀어 제작진은 또 다른 문제를 냈다. 숫자 8 8개와 더하기 부호만을 이용해 1000을 만들라는 문제에 주우재는 엄청난 속도로 답을 맞혔고 이장원은 “우재가 문제를 빨리 풀고 있다. 아까 운동 얘기할 때 몸은 소모품이라고 했는데 우재가 저보다 문제 푸는 방송을 훨씬 덜 했다. 내 뇌가 더 소모되지 않았나”라고 기적의 논리를 펼쳤다.

뇌를 많이 써 오래 못살면 어떻게 하냐는 이장원에 주우재는 뇌는 10%밖에 안 쓰고 산다고 말해 그를 안심하게 했다.

자신이 바보 같이 느껴질 때를 묻자 이장원은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며 “안경을 잘 잃어버린다. 샤워 후엔 무조건 없어진 상태이다. 그래서 안경이 있다면 안경을 잘 찾을 터라고 말한다”라며 공대생식 개그를 날렸다.

주우재는 “요즘 저 보면서 사람들이 한심하게 느끼는 부분은 섀도복싱이다”라며 흐느적거리는 주먹을 날렸다.

김종국에게 섀도복싱을 깐족거리며 날리던 주우재는 “제대로 쳤으면 죽었죠?”라고 자신감을 보여 폭소케 했다.

새끼손가락은 왜 드냐는 물음에 그는 “제대로 치면 죽을까 봐. 새끼손가락으로 범퍼를 해준다”라고 설명했고 송은이는 손가락 접을 힘이 없는 거 아니냐고 놀렸다.

KBS2 방송 캡처



삼겹살을 먹을 때 콜라보다 당도가 높아 다이어트 최대 적인 음식은 마늘이다. 삼겹살에 마늘은 굽는 것은 국룰이라는 MC들에 주우재는 “저는 마늘 안 먹는다. 그래서 살이 안 찌나?”라고 말했다.

삼겹살을 먹는다는 주우재에 송은이는 몇 인분이 아닌 몇 점을 먹냐고 물어 웃음 짓게 했다. 이에 주우재는 “올해 삼겹살 먹었다. 전 족발도 먹었고 돈가스도 먹었다. 우리 같은 인종이다”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소식좌가 잘못된 수식어라 밝힌 주우재는 “미디어의 프레임에 여러분이 잘못 갇힌 거다. 중요한 촬영이나 신경 쓰이는 촬영이 있으면 입이 막힌다. 촬영 때 잘 못 먹는 건데 그 모습이 나가지 않냐. 그 외 시간대는 사회 구성원들이 정해놓은 1인분은 다 먹는다”라고 밝혔다.

세 끼 다 먹냐는 김종국에 그는 “아니요. 두 끼.. 한 끼 반”이라고 덧붙였다. 그 말에 김종국은 활동을 얼마나 하냐 물었고 주우재는 “쉬는 날 새벽 4, 5시에 자고 10시 11시쯤 일어난다. 기상 후 첫 끼를 먹기까지 4시간이 걸린다. 오후 3~4시쯤 한 끼를 먹고 밤에 뭘 먹는다. 식후 몇 시간 동안 눕지 말라는 건 철저하게 지친다. 그러다 보면 늦게 잔다”라고 말했다.

라면 최대 몇 봉을 먹냐는 물음에 주우재는 “비빔 라면 2개 끓이고 삶은 달걀 하나 추가해 먹을 수 있다. 먹는 것보다 일단 넣는다. 못 움직이겠는 느낌 알아요? 그걸로 몇 시간 있다. 그러다 보면 또 내려간다”라고 밝혔다.

그 말에 김종국은 주우재와 해외 촬영도 해봤지만 못 먹으니 눈이 뒤집히더라며 “과자 네 개를 안고 다니더라. 눈에 먹을 게 보이면 못 지나가더라”라고 말했다.

김숙 또한 촬영하다 간식이 떨어지면 주우재 차를 기웃거린다고 덧붙였다. 주우재는 “간식 자리가 저의 자리만큼 있다”라며 단 것을 좋아한다고 부심을 보였다.

보는 사람 식욕을 증발시키는 무표정 먹방 주우재는 햄버거, 라면 광고를 찍었다고 말해 MC들을 의아하게 했다.

김종국은 “단가가 싸요? 주위에 잘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라고 물었고 주우재는 “마케팅이 여러 방향이 있는데 새로운 방향의 광고 시도였다. 햄버거를 깨무는 장면에서는 입안 가득 물기 마련인데 저는 훑는다. 거의 긁어먹었다”라며 마케팅의 신세계를 열었다.

배다해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이장원은 방탈출 콘셉트로 프러포즈를 준비하고 반지가 와야 하는데 배다해의 반지가 먼저 왔다고 설명했다.

집에 놀러 오라는 배다해의 말에 갔던 이장원은 P사 최신 버전 게임과 피자 한판과 함께 ‘평생 게임하고 피자 먹자’라는 엽서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말했다.

선수를 빼앗긴 이장원은 이후 프러포즈를 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떨렸다고 말했다.

KBS2 방송 캡처



주우재는 이장원과 자신이 비슷하다며 만났던 사람들이 무뚝뚝하고 기계 같은 사람으로 많이 본다며 “나랑 살면 상대도 힘들고 나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비혼 주의냐는 물음에 그는 “내가 힘들다기보다 상대가 나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가 형이 출연한 ‘동상이몽’을 봤다. 형수님이랑 형의 되게 다른 성향이 안 어울리고 못 살 줄 알았는데 맞춰주는 좋은 예를 봤다. 그렇게 희망을 봤다”라고 설명했다.

연예계 5대 공대 오빠는 강동원, 임시완, 하석진, 이장원, 주우재라 말한 김종국은 “공대생이 괴짜일 확률이 높다는데”라고 물었다.

이장원은 “제 친구 얘기다. 친구가 좋아하는 여자가 생겨서 연인 사이로 가는 길을 지도로 만들었다. 고백 전에 사귈 수 있는 확률을 계산 후 포기했다. 생각 틀이 감성이 부족한 친구들이 있긴 하다. 그런 친구들을 괴짜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공대생 3대 패션 체크 남방, 뿔테 안경, 슬리퍼에 이장원은 “체크 남방은 사실이다. 그렇게 안 핫 한지 몰랐다. 학교 다닐 때 많이 입었다. 체크 남방은 외출복이다. 학회, 소개팅. 모눈종이처럼 생겨서 안정감이 들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 체크로 덩치를 계산한다”라며 엉뚱미를 보였다.

그는 기숙사 학교였기 때문에 기숙사에 입던 티셔츠, 반바지, 슬리퍼를 신고 수업을 간다며 “티셔츠에는 IT회사 이름이 쓰여있다. 다 인턴을 다녀왔기 때문이다. 그 위에 체크 남방을 입고 외출하는 거다”라고 진실을 밝혔다.

공대 남신이었냐는 물음에 주우재는 “그건 아니다. 당시 미니 홈피가 있었으니 강의실에서 봤다는 쪽지를 받는다던지 어학원에서 초콜릿과 편지 같은 걸 받았다. 쪽지 받은날부터 안 나갔다. 제 스타일이 아니었고 불편해져서 안 나갔다”라고 말했다.

휴학 후 온라인 쇼핑몰을 연 주우재는 매출이 엄청났다는 물음에 “저도 그럴 줄 몰랐는데 많이 나왔다. 차곡차곡 모으지 않았을까요? 첫 달에 3, 4천만 원 나왔다. 사업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가능성이 보이면 찔러버린다. 당시 스트리트 패션으로 유명했다. 미니 홈피에서 옷 문의가 많이 와서 쇼핑몰 사업 시뮬레이션을 했더니 휴학할 만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가지고 쇼핑몰을 오픈했다. 계산대로 초반 반응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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