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골 2도움' 이재성, 분데스리가 2월의 선수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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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마인츠)이 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이재성을 포함한 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6명을 공개했다.
2018~2019시즌부터 시상한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아시아 선수가 받은 적은 한 번도 없다.
이재성은 지난달 분데스리가 4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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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월 분데스리가 4경기에서 3골 2도움
아시아 선수 최초 이달의 선수상 노려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마인츠)이 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이재성을 포함한 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6명을 공개했다.
율리안 브란트, 라파엘 게헤이루, 니코 슐로터벡(이상 도르트문트),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보르나 소사(슈투트가르트)가 이재성의 경쟁 상대다.
2018~2019시즌부터 시상한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아시아 선수가 받은 적은 한 번도 없다. 이재성이 최초에 도전한다.
이재성은 지난달 분데스리가 4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마인츠가 4경기에서 터뜨린 11골 중 이재성이 절반 가까이 관여한 것이다. 소속팀 마인츠는 3승1패를 거두며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다.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상은 모든 리그 경기에서 수집한 통계를 토대로 6명의 후보를 가린다. 통계는 득점, 어시스트, 태클 등 20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한다.
후보 6명을 두고 분데스리가 18개팀 주장단 투표(30%), 분데스리가 레전드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 및 언론인 투표(30%),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팬 투표(40%)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EA스포츠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이재성은 앞서 마인츠 구단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2월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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