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만취 음주운전 사고' 배우 김새론 첫 공판 출석…검찰 벌금 2천만 원 구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배우 김새론 씨가 오늘(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공판에서 김 씨는 "대리기사 호출 장소로 이동하던 중이었고 짧은 거리라 안일하게 생각했다"라며 현재는 차를 처분한 뒤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고, 음주운전 후 활동이 중단되고 소속사 전속계약도 해지된 김 씨는 막대한 피해 배상금 지급으로 인해 가장으로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며 선처를 요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배우 김새론 씨가 오늘(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5월 서울시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면허취소 수준)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던 중 변압기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당시 주변 상점 등 57곳이 3시간 동안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공판에서 김 씨는 "대리기사 호출 장소로 이동하던 중이었고 짧은 거리라 안일하게 생각했다"라며 현재는 차를 처분한 뒤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고, 음주운전 후 활동이 중단되고 소속사 전속계약도 해지된 김 씨는 막대한 피해 배상금 지급으로 인해 가장으로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며 선처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사고 후 조치 없이 도주한 김 씨의 죄질이 나쁘지만, 범행 자백 후 피해 보상에 노력한 점을 들어 벌금 2천만 원을 구형했고 동승자 A씨에게는 음주음전 방조 혐의로 재판부에 벌금 500만 원 선고를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5일 판결을 선고할 예정입니다.
( 영상취재 : 설민환 / 구성 : 박규리 / 편집 : 신세은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박규리,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일 나오지 마세요”…노인 일자리 해고 통보에 '둔기 폭행'
- “생후 9개월에 미음 · 보리차만”…심정지 당시에는 '영양결핍'
- “숨지기 전까지 병원비 아낀 아내가 모은 순금, 좋은 곳에 써달라”
- 정가은, JMS에 당할 뻔했나…“사이비단체에서 모델 워킹 수업”
- 신발에 웬 구멍이? 행인 신고에 추악한 '이것' 드러났다
- 유깻잎 “주먹으로 맞아 눈 변형까지…” 심각했던 학폭 피해 고백
- '만취 음주운전 사고' 배우 김새론에 벌금 2천만 원 구형
- “男 샤워실에 女 회원 침입 항의하자…헬스장 대처에 분노”
- 야근, 야근, 기절, 병원, 또 야근…'주 69시간 근무표' 화제
- “벚꽃 핀 줄 알고 달려갔는데 이거였다” 칭찬 쏟아진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