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뉴스] 산림청, 경남 합천 산불 "대응 3단계"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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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일대에서 난 산불 대응을 "3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8일) 낮 2시쯤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의 한 야산에서 시작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계속해 확대되면서 오후 5시 반을 기해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다만 지형 등을 고려했을 때 이번 산불이 대형 산불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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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일대에서 난 산불 대응을 "3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8일) 낮 2시쯤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의 한 야산에서 시작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계속해 확대되면서 오후 5시 반을 기해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까지 추정되는 산불 피해 면적은 100ha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소방에서 마을로 내려오는 산불에 대비선을 구축한 가운데 관계 당국은 만약의 피해에 대비해 주민 대피령을 내리고 지금까지 인근 주민 125명을 근처 마을회관 등 6곳에 대피시켰습니다.
산림 당국은 현장 브리핑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현장 지형이 험하고 소나무 우거져 적극적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지형 등을 고려했을 때 이번 산불이 대형 산불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당국은 일몰 전에 주불 진화 총력을 다하며 야간 진화는 전문진화경험이 많은 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밤~내일 새벽사이 완전 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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