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소굴에 못 돌려보내"…수의사에 반려견 빼앗긴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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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8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오!>
수의사가 치료받던 강아지를 주인 동의 없이 데려갔다는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담당 수의사가 아빠가 담배를 피워 강아지가 폐렴에 걸렸다는 말과 집 사정을 듣더니, 강아지 퇴원일에 수의사가 수납하고 자기 집으로 데려갔다"고 적었습니다.
A 씨는 강아지 없이는 살 수 없어 경찰에 신고했지만, 수의사는 벌금 내면 그만이라는 입장이라며 도움을 청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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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8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수의사가 치료받던 강아지를 주인 동의 없이 데려갔다는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반려견 치료하고 데려간 수의사'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물병원 수의사에게 반려견을 뺏겼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 씨는 "기관지염이랑 폐렴 초기인데 강아지도 폐렴에 걸렸다"며 "동물병원에 강아지를 하루 40만 원씩 내고 2주간 입원시켰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런데 "담당 수의사가 아빠가 담배를 피워 강아지가 폐렴에 걸렸다는 말과 집 사정을 듣더니, 강아지 퇴원일에 수의사가 수납하고 자기 집으로 데려갔다"고 적었습니다.
이후 수의사는 병원을 퇴사했고 가까스로 연락이 닿은 수의사는 "이렇게 작은 생명을 우리 집 같은 쓰레기 소굴에 가져다 놓을 수가 없다"는 말을 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A 씨는 강아지 없이는 살 수 없어 경찰에 신고했지만, 수의사는 벌금 내면 그만이라는 입장이라며 도움을 청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가족을 납치한 것이다 얼른 돌려주길", "설득해서 입양을 하든가 과정이 당황스럽네", "이러나저러나 강아지만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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