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친일 매국정권의 대일 항복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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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안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사실상 '대일 항복 문서'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8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제동원 배상안은 일본 입장에서는 최대의 승리이고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최악의 굴욕이자 수치"라며 윤석열 정권을 향해 "친일 매국정권이라고 해도 할 말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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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안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사실상 '대일 항복 문서'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8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제동원 배상안은 일본 입장에서는 최대의 승리이고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최악의 굴욕이자 수치"라며 윤석열 정권을 향해 "친일 매국정권이라고 해도 할 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망국적 배상안의 대가로 일본이 한일 정상회담과 G7 초청을 고려 중이라고 한다"며 "일본행 티켓을 위해서 피해자를 제물 삼고 국민의 자존심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반역사적이고 반인륜적이고 반인권적인 야합과 굴종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맞서겠다"며 "국회 차원에서 '굴욕적 강제동원 배상안 처리 규탄 결의안' 추진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115번째 여성의 날에 열린 '수요집회'에 연대의 뜻을 표하는 SNS 메시지를 통해서도 "윤석열 정권이 역사와 정의의 전진을 거꾸로 거스르며 일본의 전쟁범죄에 면죄부를 줬다"며 "위안부 할머님들의 용기를 본받아 역사 퇴행에 결연히 맞설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는 11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강제징용 해법의 무효를 촉구하는 범국민대회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유미 기자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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