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한국경제 부진 지속‥수출 위축에 내수도 둔화"

박진준 jinjunp@mbc.co.kr 2023. 3. 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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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컨테이너 부두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한국 경제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3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위축된 가운데 내수도 둔화하면서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지난달에는 경기가 계속 내려오는 모습이었다면, 지금은 내려온 상태에서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현상을 분석했습니다.

한국 경제의 주동력인 수출이 대(對)중국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7.5% 감소해 5개월째 뒷걸음질 쳤고, 특히 중국에 대한 일평균 수출액이 31.1% 줄었습니다.

여기다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의 일평균 수출액이 47.7% 감소해 1년 전에 비해 반토막이 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KDI는 분석했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62205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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