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AOA 탈퇴' 신지민 "살 쪄서 다이어트, 설현과 우정ing…공백기 멈춰있지 않았다" ('정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왕따 논란으로 걸그룹 AOA에서 탈퇴했던 가수 신지민이 2년의 공백기를 끝내고 솔로로 복귀했다.
AOA 멤버였던 설현과 클라이밍을 즐긴다는 신지민은 "클라이밍을 하면 뭔가 하나씩 깨는데 성취감이 장난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신지민은 전 멤버 권민아를 둘러싼 왕따 논란이 불거지며 2020년 팀을 탈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왕따 논란으로 걸그룹 AOA에서 탈퇴했던 가수 신지민이 2년의 공백기를 끝내고 솔로로 복귀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신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첫 EP 앨범 'BOXES(박시스)'를 발매하며 복귀한 신지민. 그는 근황에 대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살이 많이 쪄서 조금만 빼보자 했다. 관장님이 닭가슴살을 넣고 계란찜을 해먹으면 좋다 해서 해봤는데 프라이가 됐다"고 말했다.
취미 생활도 밝혔다. AOA 멤버였던 설현과 클라이밍을 즐긴다는 신지민은 "클라이밍을 하면 뭔가 하나씩 깨는데 성취감이 장난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지민은 첫 솔로 앨범에 대해 "과거의 저를 떠나 보내고 새로운 내가 되려 한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예전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조금 더 솔직해질 수 있는 앨범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심파시(Sympathy)'는 동정, 연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신지민은 이 곡을 시작으로 앨범을 만들었다며 "과거를 떠나 보내고 당당하게 다른 내가 돼서 모든 걸 보여주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랩이 아닌 보컬로 돌아온 신지민은 "공백기 때도 계속 달려가고 있었다. 2년 전부터 멈춰있는 시간이 아니고 저에게는 달려가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절친 김신영은 "더디지만 앞으로 조금씩 가고 있다. 앨범이 나와 함께한다는 게 뿌듯하고 뭉클하다"고 말했다.
같이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는 페노메코를 꼽았다. 신지민은 "저와 함께 노래 한 번 부탁 드린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한 사람과 여행을 떠난다면 설현vs김신영' 중에는 설현을 택했다. 신지민은 "신영 언니는 굉장한 계획형이다. 그래서 여행이 바쁘다. 설현과 여행을 가면 둘 다 누워있는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신지민은 전 멤버 권민아를 둘러싼 왕따 논란이 불거지며 2020년 팀을 탈퇴했다.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신지민은 지난해 7월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알렸다. 최근 JTBC ‘두 번째 세계’를 통해 보컬로서의 가능성을 뽐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중기·박보검 덕분에 대박 났다"…이광기, 아트디렉터로 성공한 이유 있었네 ('라스') | 텐아시
- 신성, '불트' 준우승으로 화려한 피날레…"지금도 꿈 같아" | 텐아시아
- 공찬, 맑고 순수한 '만찢남' 그 자체...청춘 로맨스에 제격 ('비의도적 연애담') | 텐아시아
- 이수지, 1초 김고은→송혜교, 싸이까지 완벽 소환 ('다시갈지도') | 텐아시아
- 소희정, '스물다섯 스물하나'→'오아시스'까지 한계 없는 캐릭터 변신 | 텐아시아
- 민희진 대표 "하이브가 날 배신해…약 빨아먹고 말 안듣는다고 찍어눌러" | 텐아시아
- 권승연 작가 "학창시절 '버지니아 울프'에게서 영감 받아, 매력적 세계" | 텐아시아
- '미스쓰리랑' 배아현, 특별한 원동력 공개…"'공주님 파이팅' 얼었던 마음 사르르 녹아" | 텐아시
- "3%만 나와도 대박" KBS 경영진도 내려놓은 시청률…"인내심 갖고 시도할 것" | 텐아시아
- 민희진 대표 "경영권 탈취 의혹은 촌극"…하이브 주장 전면 반박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