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민, 신규 앨범 의미 공개 “과거 떠나 보낼 것”
김정연 기자 2023. 3. 8. 14:00
그룹 AOA 출신 가수 신지민 새 앨범의 의미를 설명했다.
신지민은 8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실물 앨범이 처음인데 진짜 긴장도 많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달 22일 첫 EP 앨범 ‘BOXES’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Sympathy’를 비롯해 ‘Somewhere’, ‘Don’t know why’, ‘Suddenly’ 등 총 4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과거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신지민은 이 앨범의 의미에 대해 “과거의 저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내가 되려 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며 “예전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조금 더 솔직해질 수 있는 앨범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Sympathy’에 대해 “이 곡은 진짜 오래 전부터 작업한 곡이다. 처음 이 곡을 시작으로 앨범으로 만들어졌다. 내용은 과거를 떠나보내고 당당하게 다른 내가 돼서 모든 걸 보여주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싶었던 음악을 언젠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빨리 실현될 줄 몰랐다”며 “더 늦어질 줄 알았다”고 앨범 후기를 공개했다.
신지민은 오는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H-Stage에서 팬미팅 ‘JIMIN IN THE BOX’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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