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중국발 입국 전 검사 해제…감염병 중장기 계획 5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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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 검사 의무가 이번 주말부터 해제됩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국과 홍콩, 마카오발 입국자에게 요구했던 입국 전 검사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이른바 큐코드 의무화를 이번 주말부터 푼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해제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검사에서는 마지막 사흘간 양성률이 0.7%로 매우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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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 검사 의무가 이번 주말부터 해제됩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국과 홍콩, 마카오발 입국자에게 요구했던 입국 전 검사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이른바 큐코드 의무화를 이번 주말부터 푼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중국 내 코로나 상황이 춘절 이후에도 1개월 이상 안정세를 지속하고, 국내외 중국에 대한 유전체 분석 결과 우려할 만한 신규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일 해제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검사에서는 마지막 사흘간 양성률이 0.7%로 매우 낮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중장기 계획을 오는 5월 초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 대응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완전히 새로운 감염병이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역량을 갖추기 위해 각 부처가 준비해야 할 내용이 담길 전망입니다.
질병청은 "신종감염병 발생 주기는 줄어들고 규모는 확대되는 등 감염병 대유행 위험이 커지는 환경"이라며 "감시 예방, 초기대응·대규모 유행 관리, 일상 회복, 법·제도 기반 강화, 연구개발 영역 등에 대해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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