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립공원서 한인 등산객 낙오…밤샘 수색 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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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제(6일) 한인 등산객 71살 송 모 씨가 중부 고원지대인 람동성의 한 국립공원에서 트래킹 도중 대열에서 이탈했습니다.
일행은 안개가 자욱한 숲속을 걷다가 갑자기 송 씨가 보이지 않자 공원 관리자 및 다른 등산객들과 함께 송 씨를 찾아 나섰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공안까지 수색에 나선 끝에 밤늦게 송 씨를 발견했습니다.
송 씨는 건강에 큰 문제는 없고 손 주변에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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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립공원에서 70대 한인 등산객이 대열에서 낙오됐다가 밤샘 수색 끝에 공안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제(6일) 한인 등산객 71살 송 모 씨가 중부 고원지대인 람동성의 한 국립공원에서 트래킹 도중 대열에서 이탈했습니다.
일행은 안개가 자욱한 숲속을 걷다가 갑자기 송 씨가 보이지 않자 공원 관리자 및 다른 등산객들과 함께 송 씨를 찾아 나섰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공안까지 수색에 나선 끝에 밤늦게 송 씨를 발견했습니다.
송 씨는 건강에 큰 문제는 없고 손 주변에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국립공원은 비둡 누이 바 국립공원으로 등산 및 야간 캠핑객들이 대거 몰리는 명소입니다.
지난해에도 싱가포르 여행객과 베트남인 동행자가 실종됐다가 하루 만에 구조된 바 있습니다.
(사진=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연합뉴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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