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故 성공일 소방사 애도… 9일 전국 관서·국립묘지 조기 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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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가 최근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작업 중 순직한 고(故) 성공일 소방사의 안장식이 엄수되는 9일 '조기'(弔旗)를 게양한다.
보훈처는 지난 7일 전북 김제시 주택 화재 당시 순직한 성 소방사에 대한 애도 및 예우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보훈처 본부와 전국 지방보훈관서 및 국립묘지, 소속 공공기관에 조기를 걸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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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가보훈처가 최근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작업 중 순직한 고(故) 성공일 소방사의 안장식이 엄수되는 9일 '조기'(弔旗)를 게양한다.
보훈처는 지난 7일 전북 김제시 주택 화재 당시 순직한 성 소방사에 대한 애도 및 예우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보훈처 본부와 전국 지방보훈관서 및 국립묘지, 소속 공공기관에 조기를 걸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보훈처는 작년 7월부터 독립유공자 작고시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그러나 순직한 '제복 근무자'를 위한 조기 게양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훈처에 따르면 박민식 처장은 작년 7월 미국 방문 당시 하원의원 별세 소식에 맥아더 기념관에서 조기를 게양한 사례를 확인하고 독립유공자 작고시 보훈처 차원에서 조기 게양을 시행토록 지시했다.
이후 보훈처는 고 승병일 애국지사 안장식이 엄수된 작년 7월30일과 고 오상근 애국지사 안장식이 진행된 올 1월30일 각각 조기를 내걸었다.
박 처장은 이날 대전에서 열리는 제63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참석 뒤 전주로 이동, 성 소방사 빈소를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계획이다.
박 처장은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고인이 가는 길에 한 치의 부족함이 없는 예우를 다하기 위해 제복근무자 최초로 조기 게양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부' 승격을 계기로 제복 존중 문화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제복의 영웅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 소방사 안장식은 9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된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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