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빈 일자리' 해소 방안 발표…"조선업 상생 패키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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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둔화가 전망되는 상황에서 지난해 3분기 미충원 인원이 18만 5천 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며 노동시장 미스매치 해소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조선업계가 체결한 상생협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패키지 지원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조선업계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조선업 희망공제 대상을 협력업체 재직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하고 조선업 공동근로복지기금을 2배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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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8일) 아침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빈 일자리' 해소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고용 둔화가 전망되는 상황에서 지난해 3분기 미충원 인원이 18만 5천 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며 노동시장 미스매치 해소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조업과 물류·운송업 등 현장 인력난이 심한 6대 업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조선업계가 체결한 상생협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패키지 지원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조선업계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조선업 희망공제 대상을 협력업체 재직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하고 조선업 공동근로복지기금을 2배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조선업 협력업체에 대한 고용·산재보험료 납부유예 조치를 6개월 추가 연장하고 조선업 전용 외국인력 쿼터 신설에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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