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또 기부 행보 이어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안진걸. 사진|경향신문DB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이 또 기부를 이어갔다.

8일 민생경제연구소(공동소장 안진걸·임세은·송현석)는 “안진걸 소장이 윤석열·김건희·한동훈 정치검찰 독재정권의 극악무도한 국정 농단과 너무나 노골적이고 굴욕적인 친일매국 행각에 분노하여, 윤석열·김건희·한동훈 정권에 맞서 민주·민족·민생·평화를 지키기 위해 가장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개혁과전환을위한촛불행동(촛불행동)에 각각 1000만원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진걸 소장은 “대법판결도 부정하고 노골적인 친일매국 행각을 벌이는것에 분노가 치밀었다. 이에 윤미향 의원을 꾸준히 옹호해 왔고, 무죄 선고된 정의기억연대에 2021년 2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라며 “윤석열·김건희·한동훈 정권의 불의한 작태에 맞서 투쟁하고 그들의 조속한 퇴진을 위해 활동하는 공익단체들에 계속 추가로 기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 바이러스는 민생경제연구소·안진걸TV가 주관한 이벤트에서도 이어졌다. 이들 단체가 주관한 제1회 풋살대회 참가팀 8팀은 공익단체 기부를 위해 대회 실비를 제외한 기부금 조성액 전액 220만원을 1차로 인천카톨릭 교구 산하 인천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송원섭 신부)에 기부했다. 이들은 “2차 풋살대회 후에도 공익단체 기부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풋살대회에 참가한 8개 팀은 한준호의원실팀, 박시영TV팀, 안진걸TV팀, 김용춘과하남시민팀, 민주80모임팀, 민생기자단팀, 이기영·장동직배우팀, 인천청소년자립지원관팀이다.

한편, 안진걸과 함께하는 사람들(안함사 회장 김현성·사무국장 한길우)이 운영하고 있는 꿈수저청년장학기금을 통해 오는 31일 제5회 꿈수저청년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4회까지 총24인의 청년들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7200만원 기부했다. 이번 5회 장학금 수여는 총 6인의 청년들에게 각 300만원의 꿈수저청년장학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