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연정훈, 원래 낳을 계획 없었는데 스님 예언 덕 탄생"(손없는날)

2023. 3. 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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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한가인이 남편인 배우 연정훈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손 없는 날'에서 신동엽과 한가인은 경기도 안성시로 출장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동네에 물이 들어올 것이고 제일 마지막에 이사하는 집이 된다'라는 의뢰인의 스님 썰을 들은 한가인은 "저희 시어머니도 단칸방에 작게 살고 계셨을 때 어느 스님이 오셔가지고 시주를 드렸다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한가인은 이어 "그때 스님이 '이 집은 아들 하나 낳아야 하는데 왜 안 낳지?'라고 하셔서 어머님이 첫째만 낳고 안 낳으시려고 하셨기에 '아기 더 낳을 계획 없다'고 했더니 스님이 '아들을 낳으면 스물여덟 살 안에 이름을 알리는 애가 나온다'고 하셨다더라. 그리고 가시고 다음 달인가 바로 남편이 생겨가지고 낳았다고"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신동엽은 "어?! 잠깐만! 같은 스님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한가인은 "불국사 그 스님?"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손 없는 날'은 짐보다 말이 많은 시끌벅적 이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JTBC '손 없는 날'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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