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이후 12년만에 美 국빈 방문... 바이든 정부선 두 번째
오경묵 기자 2023. 3. 7. 23:21
윤석열 대통령이 4월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로이터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언론이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WP는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을 인용해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이 4월 26일로 예정됐으며, 국빈 만찬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한미 양국은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놓고 4월 하순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최종 일정 조율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이 성사되면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1년 1월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한 정상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일하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시키지도 않은 음식이…” 이른 아침부터 주유소 앞 배달기사 줄이어
- “그걸 말이라고” “피고 때문” 일부 판사 막말·강요 여전
- 학원 화장실에서 여고생 흉기 피습, 용의자도 상처 입고 발견돼
- 역대급 홍수 뚫고 결혼식 강행한 中 커플… 보트에 구급차까지 총동원
- 검찰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의혹' 한글박물관장 참고인 조사
- “보호관찰 더 받게 해주세요”…18세 소녀, 판사에게 편지 쓴 사연
- ‘특별공급’ ‘독점공급’…中 가짜 마오타이주 주의보
- [오늘의 운세] 7월 2일 화요일 (음력 5월 27일 丁卯)
- 60억원 들인 서울시 ‘메타버스 서울’, 1년9개월만에 문 닫는다
- 6년만에 전방서 K-9 쏜다...軍 “수일 내 휴전선 인근 사격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