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4치킨 파티 다나와 2주차 우승(종합)

하루에 2치킨씩 총 4치킨을 손에 쥔 다나와가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 기블리 e스포츠(이하 기블리)등을 제치고 2주차의 최강 팀에 올랐다.

7일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 위클리 스테이지 2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0개 프로팀과 ‘펍지 레벨업 쇼다운(PLS)’을 통과한 6개 아마추어팀 등 총 16개 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미라마 맵과 에란겔 맵을 무대로 다섯 경기가 진행됐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6경기, 최초 자기장이 산 마르틴과 엘 포소, 페카도를 둘러싼 중앙 지역에 놓인 뒤 KGA 오렌지(이하 KGA)가 게임PT를 일망타진하며 최초 탈락시켰으며, 다수의 팀에 둘러싸이며 피해를 입고 탈출하던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펜타그램에 발목을 잡혀 전장을 떠났다. 기블리 e스포츠(이하 기블리)와 강력한 도전자들이 다수 탈락한 상황서 다나와도 발목이 잡혔으며, KGA도 무너지며 DK,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 이글 아울스(이하 EOS), 대동 라베가(이하 라베가) 등이 탑 4를 구성했다. 라베가가 가장 먼저 제거된 상황서 DK가 EOS의 마지막 병력을 잡고 킬을 훔쳤으나, 광동이 마지막 대결 1:1 상황서 먼저 한 명을 회복시킨 뒤 상대를 몰아붙여 10킬 치킨으로 20포인트를 획득했다.

에란겔 맵으로 전장을 옮긴 7경기, 채석장을 중심으로 한 남서쪽 자기장이 설정된 뒤 펜타그램이 가장 먼저 DK에 의해 제거됐으며, 게임PT와 다나와가 그 뒤를 이었다. 중하위권 팀들이 다수가 엉켜 난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탈락 팀들이 빠르게 늘어났으며 기블리가 10킬을 쓸어 담고 전장을 떠났다. DK와 젠지, 오피지지, 광동이 마지막까지 남은 상황서 광동의 마지막 병력이 수류탄을 정확히 던져 넣으며 오피지지 두 명을 모두 제거했으며, 젠지가 광동을 잡고 젠지와의 풀스쿼드 대결을 시작했다. 아랫쪽에서 젠지를 노린 DK가 한 명씩 쓰러뜨린 뒤 마지막 병력까지 완벽하게 지제압, 13킬 치킨으로 23포인트를 추가했다.

미라마로 돌아와 진행된 8경기, 최초 자기장이 엘 포소와 몬테 누에보를 낀 서쪽으로 놓인 상황서 KGA가 GCA 크레센도(이하 크레센도)를 완벽히 제압하며 4킬을 추가했으며, 다나와도 선두 젠지를 빠르게 일망타진했다. 이어 라베가가 KGA를 몰아붙여 탈락시키는 등 초반부터 교전 중심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EOS가 광동을 초반 탈락시켰으나 자신들도 더 이상의 진전 없이 전장을 이탈했다. 하위권 팀들이 대거 제거된 상황서 다나와가 고앤고 프린스(이하 고앤고)를 탈락시키며 DK, 게임PT, GNL e스포츠(이하 GNL) 등과 탑 4를 구성했다. DK와 게임PT의 협공으로 GNL이 가장 먼저 제거된 뒤 다나와가 게임PT와 협공으로 병력을 줄이다가 두 팀을 모두 공격, 순식간에 전황을 정리하며 16킬 치킨으로 26포인트를 쓸어 담았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9경기, 소스노프카 섬을 중심으로 한 남동쪽 자기장이 놓인 뒤 DK와 라베가의 협공으로 필더 e스포츠(이하 필더)를 가장 먼저 탈락시켰으며, 크레센도가 EOS를 제압한 뒤 해우소의 DK까지 노려봤으나 DK가 수류탄으로 함께 제거되는 선택을 했다. 라베가가 고앤고를 정리한 뒤 하위권 팀들이 대거 탈락했으며, 젠지가 기블리 병력을 확인한 뒤 차량을 몰아 2명을 정리하고 라베가의 마지막 병력이 남은 두 명 쪽으로 이동하다 라이딩 화염병을 던져 넣으며 두 팀이 함께 전장을 떠났다. GNL과 다나와, 젠지가 생존한 상황서 GNL이 두 팀의 협공으로 제거됐으며, 젠지 뒤쪽에 자리잡고 있던 다나와 선수가 상대가 언덕 위에 시선이 쏠려 있는 틈을 노려 돌격, 상황을 정리하고 6킬 치킨으로 16포인트를 추가했다.

2주차의 마지막 승리팀이 결정될 미라마 맵에서의 10경기, 4페이즈까지 이어진 눈치싸움 끝 스톰엑스 아카데미가 첫 탈락 팀이 됐으며 다나와가 자신들 쪽으로 다가오던 고앤고를 잡아냈다. 광동과 게임PT, GNL, 오피지지 등 순위 상승을 노리던 팀들일 대거 탈락한 상황서 기블리와 다나와가 포인트를 쓸어담으며 막판 경쟁을 이어갔으며, 젠지도 호시탐탐 찬스를 노렸다. 라베가가 차량을 다나와쪽으로 몰아 난타전 끝 다나와가 120포인트로 경기를 마쳤으며, 기블리도 차량을 라베가쪽으로 향하며 일망타진에 성공했다. 기블리와 DK, 젠지, 필더가 탑4를 구성한 상황서 필더가 가장 먼저 제거됐으며, 차량을 자신들 쪽으로 몰은 기블리를 젠지가 제압한 뒤 DK마저 정리하며 9킬 치킨으로 19포인트를 득점하며 2위를 탈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