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부승찬 前대변인 저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 역술인의 개입 의혹을 제기한 국방부 전 대변인 저서의 판매금지를 법원에 신청했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는 부승찬 전 대변인의 저서 '권력과 안보-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에 대해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지난 3일 제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 역술인의 개입 의혹을 제기한 국방부 전 대변인 저서의 판매금지를 법원에 신청했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는 부승찬 전 대변인의 저서 '권력과 안보-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에 대해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지난 3일 제출했습니다.
국방부는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사유로 '군사기밀 누설'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국군방첩사령부는 부 대변인이 저서에서 한미 고위 당국자 간 회담 내용 등 군사기밀을 노출한 혐의를 두고 지난달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부 전 대변인의 저서는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선정 개입설을 제기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부 전 대변인은 작년 4월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서 역술인 천공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고위직이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 육군 서울사무소를 다녀갔다는 말을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들었다고 책에 기술했습니다.
정동훈 기자(jd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61965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징용 피해자들 "절대 안 받는다"‥이틀째 반발 잇따라
- 호수 사라진 땅에 초강력 모래폭풍, 몽골발 황사 급증
- SM 절실한 카카오·하이브‥'쩐의 전쟁' 될까
- [단독] 기재부의 이상한 보도자료‥영국 관료는 'NO' 라는데
- [단독] 추심 말린다며 흉기 난동‥도심서 1km 추격전
- 공범들의 폭로전 시작‥21년만에 사라진 권총 찾았다
- 안철수, '단톡방 논란' 대통령실 수석 고발‥반김연대 결성
- 고교생 1명당 월 70만원‥사교육비 26조 '역대 최대'
- 청년층 여성 절반만 "출산 계획 있다"
- 양평 주택서 개 사체 1천2백 구 발견‥피의자 사전구속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