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애, 평양서 홈스쿨링"…북, 3~4월 대규모훈련 전망
[뉴스리뷰]
[앵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평양에서 홈스쿨링을 받으며 승마와 스키 등 취미활동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활동 반경을 급격히 넓히는 것과 관련해, 국정원은 "4대 세습의 당위성 목적"이라고 파악했습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정보위 업무보고에서 국정원은 북한이 4대 세습의 당위성을 위해 '김주애 띄우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아직 젊다는 점과 선전 동향도 없어, 당위성 각인이 가장 큰 목적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김주애는 평양에서 홈스쿨링을 받고 있으며 승마와 스키를 하고, 특히 승마 실력이 좋아 김정은 위원장이 흡족해한다는 내용도 전해졌습니다.
정보위 간사인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국정원이 김정은 위원장의 첫째는 아들이 확실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는데…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 "구체적인 물증은 없지만 첩보상 아들이 확실하다는 것을 외국 정보기관과 정보 공유 등을 통해서…"
국정원은 이 내용이 보도된 뒤 "오해의 소지가 있어 설명한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첫째 자녀가 아들이라는 첩보가 있어 계속 확인중에 있다고 정정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북한이 이번 달에서 다음 달 사이 핵과 재래식무기를 결합한 대규모 군사 훈련을 할 소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경고성 담화 등 최근 정황을 종합하면, 사거리를 축소한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가능성, 또 김 위원장 지시에 따라 4월 중 정찰위성을 발사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미훈련과 정상회담이 예정된 3월과 4월에 핵과 재래식을 결합한 대규모 훈련을 전개하고…"
전체회의에서는 아들 학교폭력 사실이 알려져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이 취소됐던 정순신 변호사에 대한 질의도 나왔습니다.
국정원은 정 변호사의 신원조회를 하긴 했지만, 자녀 문제는 조사 범위가 아니라 관련 소송 판결문 내용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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