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가장 뜨거운 MF, 아스널 관심에 흥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24·웨스트햄)가 아스널행을 선호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7일 아스널 전문 저널리스트 카야 케이냑의 인터뷰를 통해 라이스가 아스널의 관심에 크게 흥분했다고 전했다.
케이냑은 “라이스는 아스널이 그와 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런 식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흥분했다고 들었다”면서 “그는 항상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뛰는 팀에서 뛰는 것을 기대해왔다. 이는 아스널에게 긍정적인 신호”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본머스전에서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두며 EPL 선두 질주를 이어간 아스널은 리그 우승과 함께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노린다. 여러 유명 선수들의 영입설이 뜨겁게 나오고 있다.
그 중 라이스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강하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올 여름 라이스의 영입을 ‘자신의 최고 목표’로 정하고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
2024년에 웨스트햄과 계약이 만료되는 라이스는 아스널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더 타임스는 아스널은 이적료 8000만 파운드면 라이벌 구단들을 제치고 라이스를 데려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웨스트햄은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가지고 여러 구단들의 제안을 보고 몸값을 최대한 올릴 계획이다.
첼시 유스 출신의 라이스는 2015년 웨스트햄 이적 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팀의 주전을 꿰찼다. 꾸준한 활약으로 EPL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 반열에 올랐으며 잉글랜드 대표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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