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서 힘든' 콘테..."세리에A 2팀과 접촉" 어떤 팀?

박재호 기자 2023. 3. 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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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더 타임스'에 따르면 콘테 감독과 인터 밀란이 최근 비공식적으로 접촉했다.

2019년부터 2년간 인터 밀란 지휘봉을 잡았던 콘테 감독은 2020/21시즌에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최근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과 콘테 감독은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적다.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담낭염 수술을 받은 콘테 감독은 가족과 지인들이 있는 조국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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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결별할까?

7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더 타임스'에 따르면 콘테 감독과 인터 밀란이 최근 비공식적으로 접촉했다. 정식 협상은 아니었지만 이적에 대한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 밀란뿐 아니라 유벤투스도 관심을 보였다. 매체는 "유벤투스가 콘테 감독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재정 부족으로 협상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과거 콘테 감독이 이끌었던 팀들이다. 2019년부터 2년간 인터 밀란 지휘봉을 잡았던 콘테 감독은 2020/21시즌에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유벤투스에서는 2011년부터 3년간 감독을 지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콘테 감독은 재계약 없이 물러날 전망이다. 최근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과 콘테 감독은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적다.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담낭염 수술을 받은 콘테 감독은 가족과 지인들이 있는 조국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부임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올려놨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낸 공로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 랑글레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여러 선수들을 영입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불안한 4위와 FA컵 조기 탈락, UCL 16강 1차전 패배 등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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