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소주 점유율 1위 ‘하이트진로’ 독주 계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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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국내 소주시장 점유율이 66대를 기록했다.
7일 세계일보가 입수한 국내 소주판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트진로는 7735만상자(1상자 360㎖×30개)를 판매해 내수시장 점유율 66.1%를 차지했다.
소주시장 점유율 2위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전국 점유율 14.9%를 기록해 2021년(13.3%)보다 1.6%포인트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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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점유율 무려 66% 기록
10명 중 6명 참이슬·진로 마신 셈
엔데믹 전환 이후 주류 수요 늘어
2위 롯데칠성도 ‘소주 전쟁’ 맞불
무학·금복주·대선주조 경쟁 치열

하이트진로는 2018년 전국점유율 50%(50.11%)를 처음 돌파한 뒤 2019년 57.3%, 2021년엔 66%대까지 뛰어올랐다.
하이트진로의 높은 점유율은 대표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과 ‘진로’의 판매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참이슬 후레쉬’는 국내 소주시장에서 16년간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5%씩 성장해온 ‘참이슬 후레쉬’의 지난해 판매량은 2021년 대비 9% 성장해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참이슬’은 1998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24년 3개월간 ‘후레쉬’와 ‘오리지널’을 모두 합쳐 누적 375억병 판매됐다. 1초당 49병이 판매된 셈이다.
두꺼비 소주 ‘진로’는 출시 3년 만에 누적판매 10억병을 돌파했다.

소주시장 점유율 2위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전국 점유율 14.9%를 기록해 2021년(13.3%)보다 1.6%포인트 성장했다. 이어 경남 지역에 기반을 둔 무학(6.3%), 대구·경북의 금복주(3.3%), 부산의 대선주조(3.2%)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소주 판매량은 상승 추세다.
지난해 국내 9개 소주업체 소주 판매량은 1억1707만상자(1상자 360㎖×30개)로 전년(1억970만상자)보다 6.73%포인트 증가했다. 본격적인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전환 이후 유흥주점 등이 활성화되면서 주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주 가격 인상 문제가 불거지면서 판매량 저하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전체적인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며 “(시장) 점유율 경쟁으로 인해 프리미엄 소주와 무가당(제로 슈가) 소주 등 다양한 소주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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