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이번 주 수천명 정리해고…에어비앤비도 감원"(종합)

이종희 기자 입력 2023. 3. 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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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가 수천명의 추가 감원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 CNBC 등에 따르면 메타는 이번 주 중으로 수천명 규모의 정리해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메타는 지난해 11월 1만1000명 감원을 단행한 바 있다.

이번 정리해고는 늦어도 다음주 중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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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효율성의 해' 선포...중간 경영진 축소
에어비앤비 "채용 전망 반영해 직원 해고"

[멘로파크(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가 수천명의 추가 감원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미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위치한 본사 앞에 메타 로고의 모습. 2021.10.29.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가 수천명의 추가 감원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 CNBC 등에 따르면 메타는 이번 주 중으로 수천명 규모의 정리해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메타는 지난해 11월 1만1000명 감원을 단행한 바 있다. 당시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더 이상의 해고는 예상하지 않는다"며 직원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저커버그는 이달 초 올해를 '효율성의 해'로 선포하며 투자자들에게 중간 경영진을 줄이고 회사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하며 추가 감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정리해고는 늦어도 다음주 중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저커버그가 세 번째 자녀의 출산을 위해 휴가를 가기 전 정리해고를 마무리하려 한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도 채용 담당 직원 28명을 해고했다. 전체 6800명 직원 가운데 0.4% 규모다.

에어비앤비 대변인은 "채용 전망을 반영해 조직을 개편하면서 규모를 줄이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호주 소프트웨어 기업 아틀라시안도 전체 직원 가운데 500명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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