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25도 육박 따뜻한 봄 날씨…밤엔 최대 20도 '뚝'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3. 7.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요일인 7일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오후 늦게까지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북, 대구, 경북 등 서쪽 지역과 경상 내륙에서 '나쁨'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대전, 세종, 충북, 대구, 울산, 경북에서 '나쁨'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충청·경북 미세먼지 '나쁨'…전국 계속 '건조'
7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열린 '2023학년도 1학기 총동아리연합회 가두모집'에 참여한 밴드 동아리가 신입생 회원 모집과 동아리 홍보를 위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3.3.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7일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오후 늦게까지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북, 대구, 경북 등 서쪽 지역과 경상 내륙에서 '나쁨'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4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19도 △대구 22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부산 17도 △제주 21도 등으로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하다.

이날 낮 기온은 강원 강릉(24.2도)을 비롯해 대구(23.3도) 경북 울진(22.8도) 경주(22.6도) 제주(22.4도) 대전·청주(21.1도) 등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서울 낮 기온도 19.4도까지 상승해 20도에 육박했다.

기온은 밤에 10~20도 떨어지겠다. 밤부터 다음날(8일) 새벽 사이 기온이 0~13도로 예보됐다. 특히 기온이 많이 올랐던 경상권 내륙의 기온은 20도 이상 떨어질 수 있어서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동해안과 강원 남부, 대전, 세종, 경상권(남해안 제외) 등에서는 건조특보가 유지 중이다. 앞서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해제된 수도권 등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 산불 및 각종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기질은 수도권과 충청·경북 지역에서 대체로 나쁘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대전, 세종, 충북, 대구, 울산, 경북에서 '나쁨'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6일)부터 잔류한 미세먼지에 국외 유입분이 더해져서 농도가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