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국, 태평양서 고립…우크라 전쟁 러시아 편들기 탓"

유가원 2023. 3. 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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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미국과 태평양 파트너 국가들이 중국을 따돌리고 방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CNN 인터넷판이 6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쟁을 일으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지원해 왔기 때문이라고 CNN은 분석했는데요.

이런 일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없었더라도 일어났을 공산이 크지만, 중국이 전쟁에서 러시아 편에 선 것을 계기로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CNN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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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미국과 태평양 파트너 국가들이 중국을 따돌리고 방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CNN 인터넷판이 6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쟁을 일으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지원해 왔기 때문이라고 CNN은 분석했는데요.

최근 몇 달 사이에 일본은 국방 지출을 갑절로 늘리고 미국으로부터 장거리 무기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무기는 일본에서 중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한국은 대만 해협의 안정이 자국의 안보에 긴요하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대만을 두고 미군이 중국과 충돌하게 된다면, 핵무기를 가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입장에서는 한국을 공격할 기회라고 판단할 소지가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이런 이유로 한국이 자체 국방 능력을 더욱 증강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일부는 한국이 자체 핵무기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필리핀은 미군의 자국 내 기지 접근권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히고, 호주와 일본, 미국과 함께 남중국해에서 공동 순찰을 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이는 큼지막한 계획들만 따진 것이고, 이 밖에도 다른 여러 일로 중국은 자국의 뒷마당에서 점점 고립된 신세가 되고 있다고 CNN은 평가했습니다.

이런 일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없었더라도 일어났을 공산이 크지만, 중국이 전쟁에서 러시아 편에 선 것을 계기로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CNN은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유가원>

<영상: 로이터·CNN 홈페이지·유튜브 인도 해군·싱가포르 국방부·대만 국방부·필리핀 해군·일본 항공자위대·대한민국 국방부·국방부 제공·군미천하·CCTV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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