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틱톡 퇴출 나서자…스냅 주가 9.4% 급등

오현우 2023. 3. 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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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가 중국의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 퇴출에 나서자 경쟁 서비스인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의 주가가 급등했다.

미 의회가 공공기관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 것이 호재가 됐다.

마크 워너 미 상원 정보위원장(민주당)은 지난 5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틱톡은 (중국의) 선전 도구로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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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미 의회가 중국의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 퇴출에 나서자 경쟁 서비스인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의 주가가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냅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48% 오른 11.66달러를 기록했다. 미 의회가 공공기관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 것이 호재가 됐다.

마크 워너 미 상원 정보위원장(민주당)은 지난 5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틱톡은 (중국의) 선전 도구로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워너 의원은 존 슌 공화당 상원의원과 함께 외국 정보기술(IT)업체의 기술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7일 공개할 예정이다. 법안에서 검토할 대상에 틱톡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미 하원은 대통령에게 미국 내 틱톡 사용을 전면 금지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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