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12일 K리그 서울-울산 경기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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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8일) 오전 입국하는 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번 주말 K리그 경기장을 찾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섭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 "클린스만 감독이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K리그1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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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8일) 오전 입국하는 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번 주말 K리그 경기장을 찾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섭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 "클린스만 감독이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K리그1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입국 이튿날인 9일엔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포부를 밝힐 계획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취임 후 처음으로 현장에서 보게 될 K리그 팀인 서울과 울산엔 황의조, 나상호(이상 서울), 김영권, 조현우, 김태환(이상 울산) 등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됐던 선수가 여럿 뛰고 있습니다.
엄원상, 정승현, 주민규, 이청용(이상 울산), 기성용(서울) 등 국가대표 출신이거나 물망에 오르는 스타 선수들도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클린스만 감독은 24일 콜롬비아(울산 문수축구경기장), 28일 우루과이(서울월드컵경기장)와 평가전에 대비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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