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치킨 연금' 윤홍근 회장, 너털웃음 "알맞은 포상할 것"

이형주 기자 2023. 3. 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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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회장(67·제네시스 BBQ)이 선수들과 훈훈한 모습을 만들었다.

윤홍근 회장은 "35개국의 주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서 경쟁을 펼치는 무대고, 그 어떤 국제대회보다도 치열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 그리고 5천만 국민 분들께서 방문해주셔서 국제 무대에서 우리의 위상을 알리고, 우리 선수들과 세계 선수들의 멋진 무대를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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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에서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목동=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윤홍근 회장(67·제네시스 BBQ)이 선수들과 훈훈한 모습을 만들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7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2023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과 쇼트르랙 국가대표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세계 선수권은 월드컵 다음으로 규모나 권위가 큰 대회다. 이번 대회로 34번째를 맞은 권위있는 대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한국에서 열린다. 고국에서 열리는 만큼 국가대표 선수들도 의지를 다지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은 이번 대회 조직위로 대회 운영에 이바지한다. 미디어데이에서 윤홍근 회장은 "오늘 미디어데이를 맞아 뵙게 돼 반갑다. 오늘 이 자리는 뛰어난 선수들 그리고 기자 분들의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더불어 선수들의 각오와 다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쇼트트랙은 동하계 종목 중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많은 메달을 땄고,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종목이다. 이번 세계 선수권 티켓이 1분 만에 매진되는 그런 사례를 통해 국민 분들의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윤홍근 회장은 "35개국의 주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서 경쟁을 펼치는 무대고, 그 어떤 국제대회보다도 치열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 그리고 5천만 국민 분들께서 방문해주셔서 국제 무대에서 우리의 위상을 알리고, 우리 선수들과 세계 선수들의 멋진 무대를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리스트들에게 치킨 연금을 선물해 화젯거리를 만들었던 윤홍근 회장이다. 쇼트트랙 간판 박지원에게 "이번에도 회장님께 바라는 것이 있나?"라는 질문이 들어왔다.

박지원이 "저는 무엇이든 해주신다면 감사히 받고, 더 좋은 성적을 낼 준비가 돼있다"라고 전했고, 윤홍근 회장은 "선수들이 국민들을 위해 성과를 내준다면 알맞은 포상을 할 것"이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훈훈한 장면이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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