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출시 한 달…7만 7천 건, 17.5조 원 신청

조윤하 기자 2023. 3. 7.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득과 관계없이 9억 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많게는 5억 원까지 빌릴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 한 달 만에 7만 7천 건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28일을 기준으로 특례보금자리론이 7만 7천 건 접수돼 신청 액수가 17조 5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주택가격 6억 원 이하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우대형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자는 4만 9천 명으로 전체의 63.3%를 차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득과 관계없이 9억 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많게는 5억 원까지 빌릴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 한 달 만에 7만 7천 건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28일을 기준으로 특례보금자리론이 7만 7천 건 접수돼 신청 액수가 17조 5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1년 동안 공급 목표인 39조 6천억 원의 44.2% 수준입니다.

신청자금 용도는 기존대출 상환이 54.9%로 가장 많았고, 신규주택 구입이 37.2%, 임차보증금 반환이 7.9%로 집계됐습니다.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주택가격 6억 원 이하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우대형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자는 4만 9천 명으로 전체의 63.3%를 차지했습니다.

저소득청년·신혼부부·장애인·다자녀에게 제공되는 우대금리 신청자는 전체의 14.8%인 1만 1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