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이번엔 활주로 비상 이착륙 훈련했다

홍영재 기자 2023. 3. 7.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군은 오늘(7일) 경남 창녕군의 남지 비상활주로에서 한미 연합 비상활주로 이·착륙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미의 항공 전력 총 10여 대가 참가했습니다.

이날 훈련은 한미 공정통제사들이 비상활주로의 지상 안전을 확보한 뒤 기상·풍속·풍향 등을 확인하며 착륙 가능 여부를 파악한 뒤 공중에서 대기하던 항공기 조종사들에게 '착륙 허가' 무전을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한미 군 당국이 공군기지 파괴 등에 대비한 연합 비상활주로 이·착륙 훈련을 했습니다.

공군은 오늘(7일) 경남 창녕군의 남지 비상활주로에서 한미 연합 비상활주로 이·착륙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미의 항공 전력 총 10여 대가 참가했습니다.

한국 공군에서 C-130·CN-235 수송기, HH-47 헬기가 동원됐고 미 공군에서 A-10 공격기, C-130J 수송기, MC-130J 특수전 수송기가 투입됐습니다.

이날 훈련은 한미 공정통제사들이 비상활주로의 지상 안전을 확보한 뒤 기상·풍속·풍향 등을 확인하며 착륙 가능 여부를 파악한 뒤 공중에서 대기하던 항공기 조종사들에게 '착륙 허가' 무전을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오늘 훈련은 북한이 남측의 작전비행장을 타격할 초대형 방사포를 배치했다고 위협한 것에 대응한 차원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재 기자y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